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음식물쓰레기 수거 첫날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4-11-01, 조회 : 575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청주시가 시내 모든 공동주택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수거해 공식적으로
자원화시설에서 처리한 첫 날, 시설에서의
악취와 제때 수거되지 않는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정구천 기자의 보도 ◀END▶


◀VCR▶
청주시내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13만가구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한 첫날.

차량 10대가 수거를 해 신대동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에서 쏟아냈습니다.

하지만 처리시설은 악취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받지 않을 때는 덮개를 닫아야
하지만 열어놓고 있습니다.

악취 탈취시설도 제대로 없습니다.

80억원이 들어간 시설치고는 날림에다
가동도 엉터리입니다.

수거차량 운영도 문제입니다.

이달부터 5만가구를 추가했으면 수거차량을
늘려야 하지만 수거차량은 10대 그대로.

제때 수거될 리가 없습니다.

(S/U)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가 확대된 아파트 단지입니다. 지금 시각이 오후 4시인데도
중간수집함의 수거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INT▶ 배기석/청주 모 아파트 관리원
"음식물쓰레기 수거 첫날인데, 아직 수거차
아직 안왔어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시설의 곳곳 미비와 엉터리 운영, 더욱이
제때 수거되지 않는 준비 부족 등 부실한 청소행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정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