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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지역정가 책임공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11-01, 조회 :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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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신행정수도 무산과 관련해 지역정가에
연일 책임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정작 주민들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열린우리당이 TV토론을
거부한데 대해 또다시 포문을 열었습니다.

성명을 통해 한나라당과 충북도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INT▶
송태영 사무처장/한나라당 충북도당
(책임이 여당에 있다는 반증이다)

열린우리당은 신행정수도를 반대한 한나라당은
나설 때가 아니라며 일축했습니다.

◀INT▶
조부제 사무처장/열린우리당 충북도당
(싸울 때가 아니고 힘을 모을 때다)

그러나 아직 대통령의 구상이 제시되지 않아,
구체적인 활동 계획도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열린우리당은 도민의 반발을 등에 업고 정부와 중앙당에 대책을 추궁한다는 방침이지만
예상외로 여론이 끓어오르지 않아
내심 고민하고 있습니다.

◀INT▶
이양재/청주시 용암동
(정치권이 정략대로 하는 일일뿐..)

여야 모두에게 악화된 여론의 틈새를 뒤집고 자민련도 신임 위원장 취임식을 갖는 등
활동을 재개하고 나섰습니다.

◀SYN▶
최현호 위원장/자민련 충북도당
(대통령,열린당,한나라당 끝까지 책임묻겠다)

자민련 안팎에선 당명 개정이나
세 확산 등을 통한 충청권 신당 창당설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 각 정당의
세 대결은 차기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것으로
현재 도민의 정서와는 동떨어져 있습니다.

(S/U) 정치권의 책임공방이 가열되면서
수도이전 무산에 따른 대책을 세우거나
도민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일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