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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업인력 부족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8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2-03-07, 조회 :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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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요즘 취업이 어렵고
청년실업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100% 취업을 보장하며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들은
오히려 신입생을 모집하기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송재경기자입니다.
◀ＥＮＤ▶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비지원을 받아 운영중인
충북인력개발원입니다.

학비 전액무료와 전원 기숙사 생활,전문학사 학위 취득,게다가 7년째 취업률 100%라는 기록도 갖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해마다 3,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올해는 지원자가 모자라 입학식을 치른후에도 신입생 추가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이 인 수원장/충북인력개발원 "앞으로 산업인력 수급에 차질이 예상된다 그래서 처음으로 추가모집까지 하고 있다."

이같은 실정은 전국 8군데 인력개발원이 마찬가지로 인천과 강원만 겨우 정원을
채웠을 뿐 부산 경기 충남 전북 등
대부분이 신입생 정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로 고교 졸업생을 신입생으로 모집하고 있으나 이들 가운데 85%가 이미 대학을 진학해 지원자 큰폭으로 감소한 데다 이공계 기피 현상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대학졸업자나 군필자등이 신입생의 20%정도을 차지해
신입생 부족난을 덜어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S/U)100%취업률과 함게 산업인력을 육성해 온 인력개발원이 이제 추가 모집을 하는 등 신입생을 모시기 위해 발벗고 나서야 하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mbc news송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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