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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억새숲 축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10-30, 조회 :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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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깊어가는 가을 대청호반이 만발한 억새로
장관을 이룬 가운데 억새숲 축제가 열렸습니다.
은빛 물결이 넘실거리는 가을 호수를
이정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effect+음악)
따사로운 가을햇살을 받은 대청호수가
눈이 부시게 반짝거립니다.

푸른 호수를 둘러싸고 솜사탕을 연상시키듯
피어난 억새풀들은 잔잔한 바람을 받아
황홀한 은빛으로 출렁입니다.

가을 억새의 향연을 놓칠세라
사람들은 연신 셔터를 눌러댑니다.

◀INT▶
김민정
"솜사탕 같아서 먹고 싶어요."

◀INT▶
이정자
"이렇게 와서 마음까지 깨끗이 씻고 가죠."

억새가 넘실대는 호수가에서는
이를 기념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풍성한 수확을 기뻐하며 정성스럽게
추수감사제를 올립니다.
(effect)

청주예대 학생들의 한바탕 풍물놀이가
흥을 북돋우고, 각설이 놀이가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극에 달합니다.
(effect)

◀INT▶
신숙희
"가까이 살아도 이런 것 몰랐는데, 좋아요."

경쾌한 음악과 함께 부드럽게 펼쳐지는
현대무용은 사람들의 감탄과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s/u) 축제는 누드촬영대회로 이어져
억새가 장관을 이룬 이 곳 대청호반에서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