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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외국인농업연수생 이탈 속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11-03, 조회 :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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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농가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배치된 외국인 농업연수생들이 무단이탈하는 사례가 속출해
제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벌써 절반 이상이 도주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영동군의 한 육계농장.

이 농장주인은 지난해 8월
외국인농업연수생을 신청해 3명을
배정받았지만, 두달 뒤 이들이 달아나는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INT▶
이수호/농장주

농장주인은 어쩔수 없이 외국인연수생을
다시 신청했고,
임금도 올려줬습니다.

보은의 한 축사에서 일년넘게 일하고 있는
사빗씨는 농장주의 배려로 계약때보다 많은
웃돈을 받고 있습니다.
◀INT▶
사빗 /우즈벡 농업연수생

저임금에만 의존할 경우,
이들의 무단이탈을 막지 못할 거라는 게
농장주인의 생각입니다.
◀INT▶
최흥복/농장주

s/u(신미이) "지난해부터 충북에는
15개 농가에 42명의 외국인 농업연수생이
배정됐지만, 현재 18명만 남아있는
실정입니다."

외국인농업연수생들이 더 많은 임금을 쫓아
공장으로 떠나고 있지만,
당국조차 손을 놓고 있어
불법체류자만 양산되고 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