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충주)리포트)곶감에도 웰빙 바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4-11-03, 조회 : 302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청정지역인 산속에서 신선한 공기와
큰 일교차를 이용해 곶감을 만드는 농민이
있습니다.요즘 불고 있는 웰빙 바람과 맞물려 그 성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재환기자입니다.
◀END▶


해발 400미터가 넘는
괴산 조령산 자락에 자리한 감 건과장입니다.

이 곳은 6년째 감을 재배하고 있는
50살 홍경희씨가 감을 말리는 곳입니다.

산속에 있다보니 오르내리기가 쉽지 않아
관리가 힘들지만 홍씨는 굳이 산에서
감을 말리고 있습니다.

"홍씨가 이렇게 산속에서 감을 말리는 것은
곶감의 부가가치를 높여보자는 것 입니다."

낮과 밤의 큰 온도차로 당도가 높아진다는
잇점 외에도 홍씨는 감을 말리는 과정에
요즘 유행하는 웰빙 바람을 접목했습니다.

◀INT▶
(깨끗한 공기로 먼지 덜 묻고...)

실제로 홍씨는 지난 해 곶감을 출하할 때도
상자당 5천원을 더 받았습니다.

생감과 곶감은 부가가치면에서도
큰 차이가 있지만, 다시 곶감을 만들 때
'청정' 개념을 더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보탤 수 있게 된 것 입니다.

신흥 곶감 주산지로 떠오르고 있는
괴산군 연풍면에는 산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지형을 이용해 곶감의 품질을
높이겠다는 웰빙 바람이 지역 농가에
더 확산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