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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농기계시위 잇따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12-07, 조회 :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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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세계무역기구가 허용해 줬던 쌀 개방
유예기간이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농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도 농민 여론을 수렴하라며 농기계 시위가 잇따랐습니다. 이정미 기잡니다.
◀END▶



◀VCR▶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정부가 외국과 벌이는 쌀협상은
무효라고 주장하며 전국적으로 일어났습니다.

농민들은 중국, 미국과의 협상을 당장
중단하고 경과를 공개해 국민투표부터
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INT▶
박기수 회장
"밀실협상을 중단하고, 농민의 절박한 심정
알아야 한다."

또, 시청과 군청 등 지자체를 방문해
수입농산물 창고를 없애고, 우리 농산물의
지원금을 늘리라고 요구했습니다.

(s/u) 농민들은 닫힌 군청 정문에서
진입을 요구하며 농기계를 동원해
시위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세계무역기구로부터 허용받은
쌀 개방 유예기한이 끝나가기 때문에
올해까지 개별협상을 통해
최적조건을 찾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INT▶
정일정/ 농림부
"가장 유리한 조건을 찾은 뒤에, 조건이
나은지 관세화가 나은지 여론수렴할 것."

쌀 개방에 따른 우리쌀의 보호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이에 불안감에 휩싸인 농민들은
청와대 항의집회까지 계획하고 있어
쌀시위는 앞으로도 더욱 확산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