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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대학구조조정 비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4-12-29, 조회 :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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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학 구조조정에서
퇴출당하지 않기 위해 도내 대학, 특히
사립대학들이 대규모로 교수를 선발하고
학과를 통폐합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2006년부터 교수 1명당 학생수가 40명을
초과하는 사립대학은 정부의 모든 재정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대학들은 학교 재정과 직결되는 학생수를
줄이기 보단 고육지책으로 교수를 늘려
기준에 맞추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청주대가 외국인 교수를 포함해 46명,
서원대는 21명을 선발하는 등 내년 상반기에만
도내 대학들의 교수 채용 규모가 백명을
넘어섭니다.

◀INT▶
정해성 교수(서원대 대학발전추진본부장)

서원대는 대학의 모든 행정 조직을 팀제로
전환하고, 입학취업처와 학생지원처를
신설해 학생 중심의 대학으로 체질 개선에
들어갔습니다.

S/U 신입생 모집이 어렵거나 경쟁력이 떨어지는
학과를 통합, 또는 아예 폐지하는 작업도
점차 빨라지고 있습니다.

서원대와 충청대가 일부 학과를
통폐합했고, 지난해와 올해 15개 학과를
폐지한 주성대는 관련학과 교수들의
업무 전환 방안까지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
김기문 주성대 기획처장-전화
"학생 없는 과 교수 다른 업무로 전환,
안그러면 구조조정 불가피"

학생수 감소로 위기를 맞고 있는
도내 대학들이 정부의 구조조정을 앞두고
사활을 건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