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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상무 창단 첫 우승(스취用)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4-12-28, 조회 :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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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제58회 종합 탁구 선수권대회에서
'불사조' 국군체육부대(상무)가 남자단체전에서
KT&G를 꺾으며 창단 후 첫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계애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군인 정신으로 무장한 불사조의 패기가
테이블을 평정했습니다.

창단 후 20년 만에
종합탁구선수권대회 첫 우승!

승리는 제대를 보름 앞둔 상무의 에이스,
주세혁의 라켓에서 시작됐습니다.

주세혁이 국내 실업 랭킹 1위 오상은과의
맞대결에서 기선을 제압하자
김정훈도 뒷심을 발휘하며
팀에 승리를 보탰습니다.

상무는 복식에서도
국내 정상인 김택수-오상은마저 누르며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ＩＮＴ▶주세혁
"제대 선물로 우승 기쁘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대한항공
김경하가 팀 후배 김정현을
상대로 역전승을 이뤘고,

남자단식에서는 오상은과 유승민을
차례로 꺾고 올라온 최현진이 우승기를
차지했습니다.

◀ＩＮＴ▶최현진

한편, 최강콤비 이철승과
남자 복식 2연패를 거머쥐며 상승세를 탔던 유승민은 최현진에 발목을 잡히며
8강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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