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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LG전자 막판 설득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4-12-08, 조회 :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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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LG전자 휴대전화 사업부의 평택이전을
석달여 남겨놓고 충청북도가 이전을
막지 못한다면 그에 못지않은 투자라도
이끌어내겠다며 LG그룹 압박에 나섰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이원종 지사는 이달 말쯤
LG그룹 최고위층을 만나
휴대전화 사업부 이전 재고를
요청하는 막판 설득에 나섭니다.

이전이 기정사실이라면,
그에 못지않는 투자라도
약속받겠다는 충청북도의 포석이 깔려있습니다.

◀INT▶

청주상공회의소도 LG전자에 건의문을 보내
기업도시 선정에 있어서 충청북도를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LG전자의 반응은 일단 긍정적입니다.

휴대전화 사업부 대신 이전해 오는
유무선 시스템 사업부가 현재는 매출이
절반 정도지만, 성장가능성은 더 크다며,
추가 투자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INT▶

소읽고 외양간 고치냐는 비난에
체면을 차리기에는 LG전자의 공백이
너무나 큰 것이 충청북도의 현실입니다.

◀SYN▶

현재 LG전자 휴대전화 사업부는
도내 생산의 10%, 수출의 3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업부 이전으로 지역 경제에 당장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번 사태를
교훈으로 삼을 지, 아니면 또다른 우를
범할 지 충청북도에 남겨진 과젭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