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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이질환자 추가 발생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4-12-28, 조회 :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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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충북 충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세균성 이질이 또다시 집단으로 발생해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이질 원인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이번에 다시 세균성 이질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곳은 충주시의 한 어린이집으로
원생 10명과 교사 한명,가족 5명 등
모두 16명입니다.

지난주 어린이집 원생 가운데
설사 환자가 신고돼
가족 등 95명을 조사한 결과
세균성이질로 밝혀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이질이 발생한 어린이집을
휴원 조치한 뒤 환자들을 격리 치료하는 한편
어린이집 급식재료 등을 수거해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ＩＮＴ▶ 보호자

충북 충주에서는 지난달 26일
세균성 이질이 발생한 이후
한동안 추가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보건당국이 마음을 놓았습니다.

그러나 어린이집에서 다시 집단으로 이질이 발생하자 지난번에 발생한 집단이질의 원인이나 감염경로도 아직 밝혀내지 못한 보건당국은 냉가슴을 앓고 있습니다.

이질환자의 추가 발생으로
입원환자수는 다시 51명으로 늘었고
양성판정을 받은 환자도 26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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