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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수능 부정 속보- 8명에게 전송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4-12-07, 조회 : 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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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학원장이 낀 수능 부정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학원장이 수험생 8명에게 답안을
전송한 것으로 최종 결론내렸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추가 수능 부정 여부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됩니다. 신미이기잡니다.
◀END▶



◀VCR▶
수능 부정 사건을 주도한 청주 모 체육학원
원장 배모씨가 수능 당일 두차례에 걸쳐
수험생에게 답안 메시지를 전송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주동부경찰서는 학원장 배씨의
컴퓨터와 휴대폰 사용 내역 등을 조사한 결과
1교시 언어영역 시험이 끝나기 전
2분 간격으로 처음엔 5명에게,
두번째는 3명이 추가된 8명에게
답안메시지가 중복 전송됐다고 밝혔습니다.

◀INT▶
최해영 수사과장(동부경찰서)
"이 가운데 답안 고친 2명 입건"

경찰은 이 과정에서 금품 거래 등
추가로 드러나는 사실이 없어
학원장이 원생들의 성적을 올려주기 위해 벌인
단순 사건으로 결론 지을 계획입니다.

한편 충북지방경찰청은 이 사건과 별도로
문자와 숫자가 섞여 있어 1차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던 45명의 명단을 경찰청에서 넘겨받아
추가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INT▶
박세호 수사2계장(충북지방경찰청)
"문자+숫자라 1차 조사대상에서 누락된
수험생들이다."

경찰은 이들이 수능 당일 휴대 전화를
소지했는지, 주고 받은 메시지가
실제 정답과 일치하는지 여부 등을 파악해
최종 수사 대상자를 선별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신미이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