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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장애인체전 준비 본격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12-28, 조회 :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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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내년으로 예정된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아직 시설은 미흡하지만, 대회 전까지
모두 보완해 또한번의 성공체전을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정미 기잡니다.
◀END▶


◀VCR▶
내년 5월 충북에서 열리는
제 25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충청북도의 준비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지난 달 표어와 포스터를 선정하고,
지난 22일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가진데 이어
이번엔 체전 때 사용할 건물의 편의시설
점검에 나섰습니다.

청원군 사격장,

(s/u) 아직은 경사로 각도가 높거나
경사로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일부 있습니다.

새로 건설된 경사로도 내리막길 끝부분이
매끄럽지 않고, 비가림 시설이 없어
비가 올 경우 휠체어가 미끄러질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화장실은 문에 손잡이가 없고
지지대 위치가 잘못돼 수정해야 합니다.

◀SYN▶
김인순
"이 지지대를 이렇게 바꿔서 달면 되겠죠."

충청북도는 모두 18군데 경기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여 장애인 선수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INT▶
문석구 사무관
"복지 중심으로 불편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

전국체전에 이어 장애인 체전도
성공적으로 치러내겠다는 충청북도가
대회준비 백30여일의 대장정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