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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버스요금 인상 첫날부터 혼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12-27, 조회 :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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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청북도가 인상된 시내버스요금 시행을
오늘(27)/어제 공표했습니다.
하지만 준비소홀로 인해
첫 날부터 혼선을 빚었습니다 .
이정미 기잡니다.
◀END▶


◀VCR▶
cg------------------------------------------
시내버스 850원, 시.군 통합버스 천원,
농어촌버스 9백원, 좌석버스 천 3백원..
--------------------------------------------

이같은 인상된 버스요금이 오늘/어제 부터
적용된다고 발표됐습니다.

기름값 상승과 승객 감소가 인상 이유지만
버스회사의 자료만을 근거로 했다는
비판을 받은 탓인지 홍보를 제대로 하지 않아
요금인상 첫날부터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인상요금을 적용한 시군이 있는가 하면
일부는 인상전 요금을 그대로 받았습니다.

◀INT▶
"7백원 냈죠... 올랐는지 몰랐는데"

◀INT▶
"듣긴 했는데...백원인가?"

(s/u)모르는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버스 기사들도 인상되기 전 요금을
그대로 받고 있습니다.

청주시 버스표 판매소에서는
바뀐 요금을 안내하는 표지판조차
찾아볼 수 없습니다.

◀INT▶
"새 버스표는요?"
"아직 시행 안하는걸."

사정이 이렇다보니 충청북도가 약속한
버스회사에 대한 실사방법 변경 약속도
제대로 준비되고 있는지 의문스럽기만 합니다.
◀INT▶
손은성
"내년부터 실사 제대로 하고 용역 준다고
약속했으니까 봐야죠."

요금인상 결정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했던 충청북도의 교통행정이
시행과정에서 또다시 드러나며
도민들을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