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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리포트)오토바이 날치기 극성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4-12-24, 조회 :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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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토바이를 탄 2인조 날치기범들이
대낮에 청주 시내 한복판에서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한달 사이 청주에서만 무려 6명이
날치기를 당했는데 경찰의 연말 특별방범활동이 무색할 지경입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오늘(24) 오전 10시 40분쯤
청주시 용암동 모 아파트 앞길에서
길가던 주부 이모씨가 오토바이를 탄 2인조에게
현금과 통장이 든 가방을 날치기 당했습니다.

한시간쯤 뒤인 낮 12시와 12시 25분,
이번엔 청주시 복대동에서 주부 2명이
똑같은 2인조 오토바이 날치기범에게
가방을 빼앗겼습니다.

◀INT▶
피해자- "하나가 뒤에 와서 가방을 뺏어 도망가길래 쫓아가면서 도둑이야 하고 소리
지르니까 앞에 오토바이가 한대 있었는데
올라타고 달아나더라고요."


오늘뿐만이 아닙니다.

일주일전인 지난 18일 청주시 가경동과
봉명동에서 10분 간격으로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이 발생했고, 지난달 18일에는
운천동에서 현금 800만원이 든
가방을 역시 날치기 당했습니다.

s/u 오토바이를 탄 2인조 날치기범이
대낮에 청주 시내에서 활개를 치고 있지만
경찰은 아직 용의자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용의자는 아직 안나왔죠? 네, 지금 수사를
하고 있는 모양인데..."

연말을 맞아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경찰의 특별 방범 활동이 계속되고 있지만
날치기범들은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범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