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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운동장 빼앗긴 여고생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4-12-08, 조회 :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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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서원학원이 차량소통을 위해 진입로를
확장하면서 충북여고 운동장을 빼앗아
버렸습니다. 당장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할 수 없게 돼 교사는 물론 학부모들의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김원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서원학원은 교내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서 좁은 진입로를 넓히기 위한 도로 개설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원학원은 진입로 확장과 함께
충북여고의 좁은 운동장 평지를 경사지로
만들었습니다.
◀INT▶박홍규 교사*충북여고*

도로가 개설되고 경사지에 화단이 조성되면
여학생들의 체육활동은 물론 학생 조회도
아예 할 수 없습니다.

더우기 학교건물 앞으로 도로가 개설돼
차량 소음 등으로 수업을 제대로 할수 없는
실정입니다.
◀INT▶이선화 2학년*충북여고*

하나만 보고 둘을 보지 못한 무리한 진입로
개설이 학교체육의 설 땅 마져 빼앗아 갔습니다

이에 대해 서원학원은 인터뷰를 거절했습니다.

(s/u) 학교 이미지 개선을 위한 도로가 개설이 시급한 사항인지 교육여건 개선이 우선하는지
교육적 관점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mbc news 김원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