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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리포트)한해를 보내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12-31, 조회 :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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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제 2시간 정도가 지나면 갑신년 한해도
저물게 됩니다.
올해의 마지막 순간을 도민들은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이정미 기자가
나가봤습니다.
◀END▶


◀VCR▶
2004년의 마지막 해가 산 너머로
뉘엿뉘엿 사라져 갑니다.

올한해 사람들의 마음을 짓눌렀던
안 좋은 일을 모두 잊으라는 듯,
묵은 해는 조금씩 빛을 감추며 저물고,
도내엔 어둠이 깔렸습니다.

(s/u) 하지만 밤거리는 조명으로
환하게 밝혀졌고, 한해의 마지막을
사람들과 함께하려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얼굴에는 저무는 해의 아쉬움과
새해를 맞는 기대감이 교차해 나타납니다.

나름대로의 일년을 뒤돌아보며
갑신년의 끝자락을 마무리해봅니다.

◀INT▶
"성금모금이 많이 안돼서 아쉬웠다."

◀INT▶
"아쉬운 점도 많지만 해 끝나면서 잊고..."

◀INT▶
"가족들과 함께 종치는 것 보면서..."

곳곳에 모닥불이 피워진 청주예술의전당에서는
잠시 뒤 펼쳐질 신년맞이 타종식 준비가
한창입니다.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계가 자정을 가리키면 도민대표 42명이
치는 천년대종의 웅장한 소리가 울려퍼질
것입니다.

폭설피해도 컸고, 신행정수도 특별법
위헌판결로 도민들의 실망이 컸던 한해..

하지만 종소리와 함께 사람들은
을유년인 2005년에는 모든 것이
희망으로 변할것으로 믿으며
자취를 감춰가는 아쉬운 한해를
보내게 될 것입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