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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전교조 지부장 선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12-11, 조회 :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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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교조 충북지부 제12대 지부장 선거에서
청주 원평중학교 오황균 교사가 당선됐습니다.
강한 전교조를 표방한 오황균 지부장의 선출이
지역 교육계에 어떤 파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충북도내 전교조 교사들은 강한 지도부를
선택했습니다.

오황균 후보가 내걸었던 공약은 한마디로
정부의 개악 정책을 막아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강한 전교조"를 표방하며 구조조정 문제로
동요하는 교사들의 표심을 움직였습니다.

나흘간 치러진 투표에서 전체 투표자의 60%인
1717명이 오 후보에게 지지를 보냈습니다.

◀SYN▶
오황균 신임 지부장/전교조 충북지부
(교원평가제, 교원 지방직화 막아내겠다)

학교 중심의 참교육 실천 등 상대적으로
온건 정책을 내세웠던 김미영 후보는
고배를 마셨습니다.

오황균 신임 지부장은 비합법 단체 시절
이미 제8대 지부장을 역임하면서 정직 3개월의
처분을 받기도 했습니다.

정부의 교원평가제 방안이 곧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힘있는 지도부를 내건 전교조 지부장의 선출이 지역 교육계에 어떤 파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