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조합장 선거를 앞둔 농협에서 비리의혹이 터져나왔습니다. 조합의 비리로 확대될 지,
아니면 후보자 흠집내기용으로 끝날지
검찰 수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증평군에 있는 충북인삼농협의 일부 임원들이
횡령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조사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임원들은 농자재 구입과정에서
리베이트를 받고,
인삼을 비싸게 산 것처럼 꾸며 차익금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삼농협측은
지난해 여름에도 같은 의혹으로
농협중앙회의 감사를 받았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누군가 농협을 고의적으로 음해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ＩＮＴ▶
"사실무근이다."

이와관련해 농협 일각에서는 오는 23일
치러지는 충북인삼농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흠집내기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ＩＮＴ▶
"선거용 흠집내기다."


s/u(신미이) "내년에는 도내 31개 조합의
조합원 선거가 예정돼 있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농촌사회가 선거한파로
또한번 시끄럽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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