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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농촌문제(5)>해법은 없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4-12-11, 조회 :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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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산업화에 이어 농산물 시장이 개방되면서,
우리 농업은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농사를 잘 짓고도 수익은 내지 못하는 이런
현실 속에서, 농민들은 어디에서 해법을
찾아야 하는지 들어봤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농한기인 농촌 들녘.

겨울 땔감을 마련하기 위해, 지게에 나무를
한 짐 가득 싣고 집으로 향하는 70살 할아버지.

농업을 버리고 공업을 통해 얻은 이익은
농민에게도 골고루 배분돼야 한다고 말합니다.

◀INT▶
큰 회사에서 생산해서 외국으로 팔면 그 이익금을 국회나 이런데만 월급 많이 주지 말고 서민한테도 돌아오게 피부로 느끼게 해야하는거지

올해, 농가당 평균 소득은 2,687만원,
부채는 2,661만원입니다.

농사를 지을수록 빚만 늘어가는 상황에서
일한만큼 대가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
농민들의 허탈감입니다.

◀INT▶
농촌하고 도시하고 생활을 균등하게 만들어
놓으면 젊은 사람들 나가라고 해도 안나가요

특히 올 벼농사 작황은 지난해보다 9%
증가했지만, 농민들의 시름은 더 깊어졌습니다.

자연 재해 만큼이나, 농산물 개방의 파고가
농가 소득 보전을 어렵게 한다는 것입니다.

◀INT▶
가격이 어느정도 돼야 농촌사람 사는데,
뭣좀 해서 팔려니 싸니깐 절단이지

농업의 경쟁력 확보도 중요하지만,
개방으로 인한 피해도 일정부분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SYN▶
(직불제 부분 예산을 점차 늘려나가야죠.개방에 있어서 피해본것만큼은 보상을 정부가 해야)

천하지대본이라는 농업이 이대로 무너지지
않도록 지원과 대책이 강화돼야 할 것입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