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세종~오송~청주공항 빨라진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30  취재기자 : 정재영, 방송일 : 2019-11-20, 조회 : 2,13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세종시 오송 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정재영
Loading the player..


좋아요


(앵커)
세종시와 오송,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연결도로가 4년여 만에 완공됐습니다.

무정차 도로로 설계돼
오송역에서 청주공항까지 10분 정도 단축되고
접근성도 좋아져 오송역, 청주공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정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을 오갈 때
이용하는 508번 지방도.

주택가를 지나 오송생명과학단지 쪽으로
두 번 굽은 도로를 거치고...

공항으로 향하는 507번 지방도를 만날 때까지
차량이동 시간은 15분을 넘습니다.

차선도 대부분 한 방향에 한 개뿐.

취재차량도 4번을 정차했을 정도로
구간 길이에 비해 교통신호가 많고
과속방지턱까지 있어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불편함이 사라집니다.

직선으로 시원하게 뚫린 왕복 4차선 도로.

1,427억 원을 들인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가
착공 4년 10개월 만에 개통 준비를 마쳤습니다.

"하나 둘 셋"

오송 1교차로에서 신촌 2교차로까지
총 길이는 기존 도로 대비 3km가 짧은 4.72km.

신호 없는 무정차 도로로 설계돼
시속 70km로 달릴 경우 차량 이동 시간도
10분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세종에서도 청주공항을 오갈 때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 김진숙/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
"행복도시, 오송, 오창, 청주공항이 더욱
가깝게 이어지고 이송이 바이오산업의 허브로 발전하고
청주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세종시민은 물론 진천, 증평 등
중북부권의 접근성이 향상돼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 이장섭/충청북도 정무부지사 ]
"청주공항에 접근하는 중요한 교통 인프라가
되리라고 생각하고 대전에서부터 세종시를
거쳐서, 청주를 거쳐 청주공항까지 갈 수 있는
중전철(지하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는 내일/오늘
오후 1시부터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정재영입니다.







유튜브 채널에서 더 다양한 뉴스를 확인하세요. MBC충북뉴스 구독 클릭하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FLTNsOlzlbAD18DrSREuM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