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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등록금 인상 진통 예고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4-12-27, 조회 :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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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인상을 둘러싸고 대학당국과
학생간에 마찰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청주교육대는 강사료 국고지원액 축소에 따른
재정 부족을 충당하기 위해 기성회비
15% 인상안을 제시해 학생들과 3차례
협의했지만 학생들은 7% 인상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청주대와 서원대도 내년도 등록금
인상안에 대한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학생들이 동결 입장을 보이고 있어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충북대는 전국 국립대와 함께 입학금과
수업료를 5% 인상한데 이어 기성회비도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다음주부터
학생들과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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