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송년기획-지역정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12-14, 조회 : 298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돌아보는 송년기획..
오늘은 두번째 순서로 4월 총선과 함께
요동친 지역 정치권 편입니다. 열린우리당이 지역구 8석을 독식하면서 지역 정가엔 명암이 엇갈렸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EFFECT▶
당선 환호성!!
(짧게)

신년 벽두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던 4.13 총선은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웠던 열린우리당의
압승이었습니다.

대통령 탄핵과 신행정수도의 광풍으로
힘의 균형은 여당으로 완전히 쏠렸습니다.

한나라당은 설상가상으로 도당 사무처장과
도의원의 갈등, 이원종 도지사의 불투명한
행보 논란까지 불거지며 홍역을 치러야했습니다

정우택 의원의 충격적인 패배를 겪은
자민련이나, 거의 모든 조직이 열린우리당으로
빠져나간 민주당은 존립 자체가 흔들렸습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의 기세는
신행정수도 위헌 결정으로 이젠 한나라당과
지지도 다툼을 벌여야 할 정도로 꺾였습니다.

◀SYN▶
홍재형 위원장/열린우리당 충북도당

한나라당은 지난 6월 송광호 위원장 체제 이후
조직 정비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신행정수도 반대라는 원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SYN▶
송광호 위원장/한나라당 충북도당

신행정수도 무산의 책임 공방으로 지탄을
받았던 지역 정치권은 이제 새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기간당원 확보와
조직 정비에 따른 마찰을 최소화하는 것,
외부적으론 신행정수도 후속대책과
오송 분기역 유치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관건입니다.

2006년 지방선거를 앞둔
지역정가의 새해 또다른 화두는 단체장들의
당적 이동이 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