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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인사 갈등 조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4-12-15, 조회 : 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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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청북도의 고위직 인사를 앞두고 인사 문제가 충청북도와 청주시간의 갈등으로까지 비화될 기미입니다. 하위직 인사에서도 나타났던 광역과 기초자치단체간 불협화음이 재연되고 있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충청북도는 최근 교육을 마친
전직 국장 2명을 대체할 교육 대상자로
조심스럽게 연영석 청주부시장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우진교통 면허취소 과정에서 흘러나온
한대수 청주시장과 연부시장간의
불화설을 염두한 포석입니다.

이에 대해 연 부시장 본인은 물론
한대수시장까지 발끈하고 나서면서
충청북도와 청주시간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한대수 시장은 부시장 인사를 자신의
동의없이 충청북도가 거론하는 데 대해
도 인사는 도 자체적으로 하라며
드러내 놓고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이종배 충청북도 기획관리실장과
행정자치부 모 위원간의 인사 교류도
모 위원이 충청북도에 섭섭함을 표시하면서
암초에 부딛혔습니다.

충청북도내에서도 이같은 발언을 한 모 위원을 굳이 받아들일 필요가 있냐며 맞대응하는
분위기여서 또 다른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퇴직자가 없어 승진 요인이 거의 없고
빈약한 충북 인맥에 중앙과의 교류도
원할하지 못하다보니 충청북도의 고위직
인사는 매번 퍼즐 맞추기같은 어려움속에
진통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