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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대학통합 가능한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4-12-21, 조회 :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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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올해는 충북대와 충남대의 통합이
지역대학가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그만큼 관심은 끌었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지는 못했습니다. 송년 특집 여덟번째
신병관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충청권을 대표하는 대학들의 통합은
올한해 지역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충북대와 충남대의 통합은 가능성 여부를
놓고 대학들의 찬반 논쟁이 뜨거웠습니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육성한다는
기본 원칙에는 모두가 찬성하지만
현실적으로 비슷한 규모의 메이져급 대학의
통합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대학 구성원들의 합의 없이
대학간의 통합이 성급하게 논의됐다는
절차상의 문젭니다.

◀INT▶
배현덕(충북대 기획협력처장)

충북대와 충남대 통합을 전제로
로스쿨 공동 도입을 추진했던 양 대학
법과대학은 이미 통합 가능성에 회의적입니다.

따라서 로스쿨 도입에 독자적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INT▶
송종준 학장(충북대 법대)

대학의 큰 축을 이루는 교직원 조합도
이미 설문 조사를 통해 대학 통합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결국 대학을 통합해서 얻을 수 있는
뚜렷한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지 못하는 한
사실상 힘들지 않겠냐는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를 이루는 가운데
통합논란에 휩싸인 대학가의 한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병관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