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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문장대 용화온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편집부장], 방송일 : 2004-12-21, 조회 :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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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문장대온천 개발을 둘러싼 분쟁이 대법원의
허가 취소 처분 판결이 나온 지 1년여만에
다시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북
상주시가 최근 다시 온천 개발 허가를 내줬기
때문인데 괴산군 주민들은 오늘(21) 대규모
집회를 갖고 본격적인 개발 저지 운동에
나섰습니다. 정재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문장대온천 개발을 둘러싼 갈등은
지난 19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환경 오염을 우려하는 괴산 주민과
개발이 정당하다는 경북 상주시 그리고
상주지역 온천지주조합의 기나긴 법정 공방은
지난 해 5월 대법원의 허가 취소 처분 판결이
나오면서 일단락되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경북 상주시가 최근
문장대온천개발 지주조합이 낸 사업신청서를
받아들이면서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상주시는 지주조합이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된 오폐수
처리공법을 다른 공법으로 바꿔 사업신청서를 내자 법률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사업 허가를 다시 내줬습니다.

그리고 괴산 주민들은 이같은 재허가 방침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SYN▶
(상주시장~있단 말입니까? 14:30:06:16~20:29)

괴산군은 물론 사회단체와
지역구 국회의원까지 나서 온천개발 재허가는
환경 보전이 개발 논리에 우선하다는 법원의
판단을 뒤집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SYN▶
(오수정화시설~되풀이하고 있습니다.
14:41:46:15~57:27)

상주시가 재허가를 결정하기까지
충청북도와 괴산군의 대처가 안이했다는
환경단체의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SYN▶
(충청북도~고생해야합니까/14:38:18:16~32:12)

문장대온천개발저지대책위원회는
앞으로 온천 개발 의도를 포기할 때까지
다각적인 반대 운동을 펼치겠단 입장이어서,
7년여만에 매듭지어진 문장대온천 논란은
지역간 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