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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국립공원 관광객 최저 기록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1-04, 조회 :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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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속리산국립공원을 찾은 관광객이
사상 처음 백만명 이하로 줄어들었습니다.

속리산 관리사무소는 지난해 입장객이
98만 920명으로 전년도 109만 7천여명보다
10.6 퍼센트 줄어들었으며,
이는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리사무소측은 지난 수십년간 시설투자가
중단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어진데다
앞으로 정부의 금강산 수학여행 계획이
진행되면 침체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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