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충주)쓰레기처리장 반대 시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4-12-23, 조회 : 253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괴산군 청안면 주민들이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의 악취와 분진 때문에 불편이 크다며
폐쇄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 시설은 괴산과 증평의 유일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이어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대책 마련이
시급한 형편입니다. 김계애기잡니다.
◀END▶

Eff “폐쇄하라 폐쇄하라!”

괴산군 청안면 주민 200여명이
청안면사무소 앞에서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폐쇄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주민들은 도로변에 위치한
음식물 쓰레기장에서 풍기는 악취와
소각 시 발생하는 분진으로 생업에 지장을 받고 있다며 괴산군에 허가 취소를 요구했습니다.

◀SYN▶ 대책위원장

면사무소에서 농성을 끝낸 주민들은
해당 업체로 옮겨가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또, 음식물 쓰레기 처리결과물인 슬러지를
공장 뒤편에 불법으로 매립했다며 굴삭기까지
동원해 땅을 파냈습니다.

◀SYN▶"침출수가 배겨서 새까맣게
된 거예요"

이 공장은 지난 8월부터
괴산과 증평, 서울 구로구와 송파구 등의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와 사료로 가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쳐 지난 21일부터
소각작업을 전면 중단한 상탭니다.

작업량도 줄여 음식물 쓰레기 반입 허가량
200톤 가운데 1/3만 처리하고 있습니다.

◀SYN▶

괴산과 증평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가 모이는 유일한 처리장이어서
허가를 취소할 수도 없는 상황.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체와 자치단체의 노력이 모아져야할
시점입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