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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리포트)유령폰 조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12-23, 조회 :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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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휴대폰 요금 영수증을 꼼꼼하게 살펴 보셔야
겠습니다. 고객도 모르게 휴대폰을 개설하고
요금까지 몰래 빼내가는 일이 버젓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에 사는 이 모씨는 지난달 전화 요금이
평소보다 3만원 이상 많이 청구된 것을
이상히 여겨 상세 요금 내역서를 신청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자신도 알지 못하는
휴대 전화 번호와 쓰지도 않은 단말기
할부금이 요금에 포함돼 있었습니다.

◀INT▶
이 모씨 / 피해자 " 없는 번호가..."

3개월 동안 과다 청구된 요금을 내온 이씨가 이동통신사 영업 사원을 추궁하자
고객 동의 없이 휴대폰을 개통하고
요금을 부과했다는 사실을 시인합니다.

◀INT▶
영업사원
"고지를 충분히 안한거는 잘못한거나
의도적인거는 아니다."

s/u) 휴대전화와 일반전화 요금이
한꺼번에 청구되면 이렇게 합산된 요금만
명시돼있기 때문에 누군가 몰래 휴대전화를
개통해 부당요금이 청구되도 이를 눈치채기
어렵습니다.

◀INT▶
이 모씨 /피해자 "안 나와있으니 몰랐다."

세부내역이 기록되지 않는 요금 청구서가
일부 영업사원들의 실적부풀리기에 악용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