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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금강산 수학여행지원에 반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5-01-13, 조회 :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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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해말부터 시작된
정부의 금강산 수학여행 경비지원으로
지역의 관광업계가 치명타를 입었습니다.
그나마 버텨주던 수학여행마져
뚝 끊기면서 문을 닫는 곳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산세가 수려해 한때 수백만명이 찾았던
국립공원 속리산이 요즘 최악의 침체기를
맞고 있습니다.

숙박업소는 거의 대부분이 문을 닫았습니다.
◀INT▶
숙박업소 주인
"문 닫고 다른데 돈벌러 나간다."

식당들은 하루에 손님 한명 받기가
하늘의 별따깁니다.
◀INT▶
식당 주인
"수학여행이 끊기면서 장사가 안된다."

s/u(신미이)
"지난해 속리산을 찾은 관광객은 98만명,
지난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100만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 wiper---------------
이런 상황에서 시작된
정부의 금강산 수학여행경비 지원사업에
상인들은 화가 머리끝까지 났습니다.

속리산과 수안보, 설악산,경주권 관광업계
종사자들은 속리산에서 집회를 갖고,
국내관광을 죽이는 금강산 경비지원사업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INT▶
이동락 회장/속리산 관광협의회

경기침체로 숨죽인 지역의 관광업계가,
금강산으로 수학여행객이 빠져나가면서
또한번 치명타를 맞고 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