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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리포트,충주)히말라야 가는 선생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5-01-06, 조회 :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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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방학을 맞아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히말라야에서 탐사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네팔 오지 학교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학용품과 옷가지 등 선물 꾸러미도
준비했습니다. 김계애기잡니다.
◀END▶

어둠이 찾아드는
충주 청소년 수련원의 작은 방에
선생님들이 모였습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15박 16일 일정의 히말라야 등정.

등산장비와 비행기표,
숙박 업소 등을 점검하며
소풍을 기다리는 아이들처럼 들떴습니다.

Eff.

선생님들은 또, 특별한 이벤트 준비로
설레고 있습니다.

히말라야에서 가장 오래된 따망족 마을과
현지 학교를 방문해 1일 수업 등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들이 속한 학교 학생들도
십시일반 자신의 학용품을 보탰습니다.

◀INT▶

오지마을의 생활모습과
계단식 논, 가옥 등 현지 문화를 조사해
수업시간에 활용하고,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하는 제자들에게 좋은 본보기도
남기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INT▶

충북지역 교사와 일반 시민,
문화 예술인 등으로 구성된 탐사대 22명은
오는 8일, 고대하던 여정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