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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촌 갈등 봉합 필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12-25, 조회 :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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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수촌의 진천 결정과 관련해
지역내 갈등을 봉합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선수촌 진천 확정 발표 이후
음성지역에선 군의회와 지역개발회,
공무원노조가 잇따라 규탄 성명을 발표하는 등
주민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내 정치권이나 충청북도 모두
음성지역의 반발과 인근 진천군과의 갈등을
해소할 만한 이렇다할 대안을 내놓지 못한 채
손을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음성군민의 상실감을 치유하고
국가대표 선수촌의 충북 유치라는 경사를
지역 발전과 화합의 계기로 확산시킬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