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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장애인체전 훈련 열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1-16, 조회 :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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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의 장애인체전 참가 선수들이
추위 속 맹훈련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연습시설이 워낙 열악해
훈련은 더 고달프기만 합니다.
이정미 기잡니다.
◀END▶


◀VCR▶
장애를 딛고 일어서려는 충북의
장애인체전 선수단이 추위 속
맹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우리도에서 열리는 만큼 1위를 목표로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가짐입니다.

◀INT▶
류호경
"우리 도에서 하니까 아무래도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

하지만 여건은 열악하기만 합니다.

장애인 사격선수는 실제 경기에선
두 라인을 이용하지만
실내연습장도 빌린 처지여서
비좁은 라인 하나도 감지덕지입니다.

소속이 없는 일반 선수에겐 표적지와
실탄 값도 만만치 않습니다.

◀INT▶
경성호
"저희는 지원받는데, 못받는 일반선수한텐
미안하죠."

양궁선수들도 실내연습장을 제공받긴 했지만,
5미터 남짓한 좁은 공간 이용이 일반
선수들에게 폐를 끼칠까 미안한 마음입니다.

또, 사격대 높이는 휠체어를 탄 이들에겐
맞지 않아 제대로 연습조차 할 수 없습니다.

◀INT▶
신창근
"높이가 안 맞거든요. "

추위 속에서 충북을 대표로 훈련에 돌입한
선수들, 장애를 이겨낸 선수들의 의지에 비해
지원은 터무니 없이 모자라 보입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