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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주차쿠폰제 폐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12-30, 조회 :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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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주차쿠폰을 구입해
주차할 시간 만큼 표시를 남긴후 주차하는
주차쿠폰제도가 시범실시 7개월만에
폐지됩니다. 미납요금을 감당할 수 없다는게
그 이윱니다.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10월15일 보도중>
-청주시내에서 시범실시되고 있는
주차쿠폰제에 대해 대부분의 시민은
확대실시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여론조사결과 나타났습니다.-

주차 쿠폰을 구입해
이용시간을 자율적으로 적어내는 주차쿠폰제는 요금이 저렴하고
관리원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때문에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이 제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폐지돼,
시범지역인 수동성당 인근 유료주차장의
요금이 30분에 300원에서 500원으로
되돌아 갑니다.
◀INT▶
안기환 /주차쿠폰 이용자


청주시는 일부 시민들이 쿠폰을 활용하지 않고
몰래 주차하거나, 주차시간을 넘긴 운전자들이 주차요금을 미납하는 사례가 늘어
쿠폰제의 효율성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INT▶
박동규 교통기획담당/청주시

결국 얌체 이용자들때문에
양심에 기대를 걸고 시작했던
새로운 개념의 주차요금제도가
시행 7개월만에 사라지게 됐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