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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 특별학급 잇따라 문닫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5-01-14, 조회 :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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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에 근무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등학교 산업체 특별학급이
지원자 감소로 잇따라 문을 닫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산업체 특별학급은
지난해 말 현재 충북인터넷고 등
3개학교 7개학급에 126명이었으나,
올해도 지원자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충북인터넷고만 2개학급을 모집하고
청주 대성여상은 3월, 충주여상은 내년에
각각 폐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도내 유일의 산업체 특별학교인
양백상고도 지난해부터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음에 따라 내년 2월에 폐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