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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 청년실업률 7.3%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5-01-13, 조회 :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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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장기화로 지난해 충북지역의
청년실업률이 외환위기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고용시장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충북통계사무소이 발표한
2004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5살 이상 29살 이하 청년실업률은
7.3%로 일년전인 2003년보다 0.5% 포인트
상승하며, 외환위기이후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기업들이 신규채용을 줄인데다,
고용시장의 수급불균형으로
고학력 청년실업자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