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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리포트)올 최고 한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2-01, 조회 :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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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 오늘 하루
도심이 모두 얼어붙었고, 제설에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아직은 내철이라는 동장군의
심술에 정신이 번쩍 드는 2월 첫날이었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뚝 떨어진 기온에 중무장을 한 채
길을 나섰지만, 스며드는 칼바람에
종종걸음이 쳐집니다.

영하 20도에 가까운 체감 기온은
오가는 주민들의 표정마저 얼어붙게 만듭니다.

◀INT▶

밤사이 내린 눈이 빙판길로 바뀌면서
주민들은 아예 외출을 삼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이때문에 도심은 출퇴근시간을
제외하곤 하루종일 한산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차를 끌고 나온 주민들은
조심 또, 조심하며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INT▶

워낙 춥다보니, 제설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도로 위에 뿌린 모래까지 얼어붙어버려
일부 간선도로와 그늘진 곳은
빙판길 그대롭니다.

◀INT▶

청주공항에서는 제트기엔진이 동원돼
얼어붙은 활주로를 녹였습니다.

활주로는 곧 정상화됐지만, 정작 제주공항의 강풍으로 항공기는 뜨지못했습니다.

청주기상대는 내일 아침에도 수은주가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지겠다며
이번 추위는 입춘 하루전인 모레쯤
서서히 풀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