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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음식물 분리수거 정착 안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2-11, 조회 :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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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가 시행된지
한달이 됐지만, 아직도 정착되기까진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수거방식과 주민의식 모두가 문제입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시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가
시행된지도 이제 한달 째...

하지만 이번 설 연휴 3일 동안 수거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음식물 쓰레기는
또다시 곳곳에 쌓였습니다.

한달 전 새해연휴 때와 같은 상황입니다.

청주시는 설 당일을 제외하고는
수거를 계속했다고 말합니다.

◀INT▶ 강승구
"당일만 빼고 했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파트 단지 수거통은
연휴 동안 치우지 않은 음식물쓰레기가 쌓여
더 이상 버릴 곳이 없습니다.

◀INT▶ 김주옥
"보기 안 좋죠. 음식물이 쌓여있으니까."

통이 차면 일반 봉투에 버리라는 표지판까지
붙은 상황, 이렇다보니 매립장에는
음식물이 일반 봉투에 담겨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s/u) 분리수거가 시행된지 한달이 지났지만
매립장에는 아직까지 이렇게 음식물이
반입되고 있습니다.

한 달 전 시민의식이 확립되지 않았다며
매립을 차차 금지하겠다던 청주시,
한달이 지났지만 시민의식이나 처리체계나
바뀐 것은 없어 보입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