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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분기역추진위 첫 회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1-24, 조회 :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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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추진위원회가 오늘(24) 첫 회의를 갖고 분기역 결정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첫 회의부터 기본 평가 항목을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정하려는
충북과 충남의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추진위원회는
첫 회의에서 당초 계획과는 달리
기본 평가 항목을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행정수도 후속대안과의 연계성을
별도의 항목으로 두자는 국토연구원안에
개발지에서 거리가 먼 천안분기안이
불리해질 것을 우려한 충남측 위원이
제동을 걸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추진위원회는 결국 다음달 2일 2차 회의에서
기본 평가 항목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ＩＮＴ▶

후속대안 개발지와의 접근성이
가장 큰 강점인 오송분기안은
후속대안과의 연계성이 별도 항목으로
포함되는냐가 사실상 최대 관건입니다.

이에 따라 기본 평가 항목 결정에서
충북으로서도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입장입니다.

◀ＩＮＴ▶

지역균형발전, 환경성, 교통 및 사업성,
건설 용이성 등 나머지 4개 항목에 대해서는
위원들간 별다른 이견이 없었습니다.

추진위원회는 기본 평가 항목을 제외한
세부 일정에도 대부분 합의했습니다.

세부 평가 항목을 정할 기준 선정 위원은
국토연구원이 , 최종 결정을 하게 될 평가단은 16개 시도와 국토연구원이 공동으로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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