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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주차장 털이범 활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2-18, 조회 :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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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요즘, 청주시내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불과 몇분만에 승용차 수십여대를 터는 등
범행수법은 날이 갈수록 대담해 지고 있지만,
경찰의 수사는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어두 컴컴한 새벽시간, 10대 4명이
인적이 드문 아파트 단지로 들어섭니다.

카메라를 의식한 듯 고개를 돌리고
곧바로 지하주차장으로 향합니다.

한명이 망을 보자, 다른 한명이
순식간에 승용차 문을 따고 들어갑니다.

경보기가 울리자 당황한 나머지
지하주차장을 빠져나와 바로 옆
또 다른 아파트 단지로 들어섭니다.

같은 수법으로 이곳 저곳을 기웃거린
이들은 이 아파트에서만 승용차 12대를
털었습니다.

불과 한시간만에 인근 4개 아파트 단지에서
승용차 20여대가 털렸습니다.

◀INT▶
아파트 관계자

s/u) 용의자들은 유리창 닦게에서
철심을 빼낸 뒤, 이를 이용해 문을 따고
승용차 안으로 침입했습니다.

◀INT▶
아파트 경비원

아파트 게시판엔 주의를 당부하는 글까지
게시될 정돕니다.

이번달 초 청주시 분평동 모 아파트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승용차 수십여대가 털리는 등
동일 범행으로 추정되는 절도사건이
연일 터지고 있지만 경찰은 아무런 단서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