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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분기역 지역 정치권 논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5-02-17, 조회 :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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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분기역유치는 이렇게 불투명하게 전개되고
있지만 정가에서는 여야 대립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야당은 여당의 책임론을
부각시키며 연일 공세를 펴고 있지만,
여당의 반응은 차갑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분기역 선정을 정치 쟁점화하는 문제를 놓고
지역내 여야의 입장이 평행선을 긋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이
건교부장관과 가진 간담회가 별소득이 없었다며
참담한 심정이라고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SYN▶
송태영 사무처장/한나라당 충북도당
(충북 국회의원 낮은 위상은 충격적이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분열을
조장해 정치적인 이득을 보려는 언론플레이일
뿐이라며 공식 대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INT▶
조부제 사무처장/열린우리당 충북도당
(국회의원들이 중앙에서 최선 다하고 있어..)

분기역 문제는 국회 특위에서도
쟁점화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후속대안의 정부비용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연기.공주 후속도시와 오송역간 철도신설 비용 9천억원이 전액 삭감돼, 충북에 유리한 조건을 놓친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노영민 의원은 오송 분기역을 촉구하는
대정부 권고안을 국회 특위에서 채택하자며
한나라당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정치적인 접근을 통해 충남 후속도시,
충북 분기역을 나눠갖자는 야당의 주장과
후속도시의 규모가 커질 수록
오송 분기역이 유리하다는 여당의 입장은
분기역 선정 막판까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