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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이웃돕기 성금모금-옥천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1-25, 조회 :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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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2005 이웃사랑 순회모금이 오늘/어제는
옥천군에서 열렸습니다.
이정미기자가 사랑이 가득한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END▶


◀VCR▶
복지옥천 실현을 올해 목표로 내건
옥천군에서 희망 2005 사랑의 릴레이가
시작됐습니다.

고령인구가 많은 곳인 만큼
힘든 세월을 겪어온 노인들의 따뜻한 정성이
줄을 이었습니다.

◀INT▶이두표
"한푼한푼 모았거든요. 저보다 못한 분들
잘 사시라고..."

스님들도 탁발을 해서 모은 성금을 기탁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힘을 더해줍니다.

◀INT▶ 혜철스님
"탁발해서 조금씩 모았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작은 사랑의 손길은
언제나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합니다.

◀INT▶ 김건호
"밥 못 먹는 친구 도와주러요."

자원봉사자들은 따뜻한 차를 만들어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줬습니다.

◀INT▶ 안태순
"추운데 차라도 따뜻하게 드리려고 나왔어요."

옥천군에서 모은 금액은 8천 7백만원,
역시 지난해 6천 5백만원에 비해
2천 2백만원 증가했습니다.

◀INT▶ 유봉렬 군수
"캐치 프레이즈가 복지 옥천, 저라고
가만 있을 수 없어서 나왔습니다."

훈훈한 충북을 만들어가는
2005 이웃사랑 순회모금은 내일/오늘
보은군 농협 앞에서 마지막 행사를
펼칩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