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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하이닉스 범도민 비상대책위 가동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5-01-25, 조회 :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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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도내 최대사업장인 하이닉스매그나칩 반도체가
하청업체의 분규로 석달째 살얼음 판을 걷고
있습니다. 하이닉스 범도민 비상대책위가
1년 9개월만에 다시 가동됐습니다.
신미이 기잡니다.
◀ＥＮＤ▶


하이닉스-매그나칩 사태를 불러온
하청업체 직원의 불법파견근로 논쟁은
지난 14일,노동부의 결정으로 일단락 돼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민노총은 지도부가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를 잇따라 열고,
노동부가 거대 자본의 손을 들어줬다며
정문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석달째 분쟁에 휩싸인 사업장안에서
경영불안 설이 흘러나오자,
하이닉스살리기 범도민비상대책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이닉스 해외매각반대운동을 위해
지난 2002년 처음 구성된 이후,
1년 9개월만입니다.
◀ＳＹＮ▶

비상대책위는 하청업체 노조는
생산현장에 복귀하고,
원청은 실업사태를 막기위해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ＩＮＴ▶
조수종 공동대표/하이닉스살리기 비대위
"법과 원칙의 틀안에서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하라."

s/u(신미이)장기화될 경우 하이닉스 노조와
민노총 간의 노노 갈등으로 더욱 불안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비상대책위는 그래서
서둘러 올바른 여론의 힘을 결집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mbc news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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