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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매트리스 공장 화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2-17, 조회 :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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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원군 부용면의 한 매트리스
제작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순식간에
공장 전체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으로
2억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오늘 낮 12시 50분쯤, 청원군 부용면
매트리스 제조 공장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매트릭스 접착과정에서 발생한 불꽃은
순식간에, 인화성 물질로 가득했던
공장 전체로 퍼졌습니다.

◀INT▶
길관 / 공장 종업원
"불꽃이 갑자기 퍼지면서.."

형체도 없이 주저앉은 공장건물에선
엄청난 양의 유독가스가 쉴새 없이
퍼져나왔습니다.

s/u) 수백미터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이 일대가 시커먼 연기로 뒤덮혔습니다.

소방차 15대와 군부대 장병까지
동원돼 진화작업에 열을 올렸지만,
불길은 공장을 잿더미로 만든 뒤에야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INT▶
정흥식 / 청주서부소방서
"유독가스때문에 진화 어려웠다"

이 화재로 2억 4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화재 당시
종업원 9명이 작업중이었지만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매트리스 접착 도중
접착부분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종업원들의 말에 따라 기계 과열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