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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분기역 24일 고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2-17, 조회 :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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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추진위에 충남이
천안노선을 행정수도 대안 예정지에 근접하도록 변경하는 안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송분기역에 또 다른 치명타가 될 우려가
있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비중이 줄긴 했지만, 행정수도 대안과의
연계성은 여전히 오송분기역의
최대 강점입니다.

천안은 오송에 비해 5배 정도 떨어져 있고,
천안노선이 지나는 공주에 역이
만들어지더라도 거리가 있습니다.

충남이 평가항목에서 행정수도 대안과의
연계성 비중을 줄이도록 요구했던 이윱니다.

한발 더 나가 충남은 오는 24일
3차 추진위를 앞두고 새로운 카드로
노선 변경안을 들고 나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안분기역을 지나는 노선을 행정수도
대안 예정지쪽으로 끌어당겨 오송의 강점을
상쇄시키겠다는 전략입니다.

◀INT▶

충남의 제안이 평가위원들에게 먹혀들 경우
오송은 더욱 코너에 몰리게 됩니다.

대전도 현재 여유 공간이 없는 대전역 대신
별도의 분기역사를 건립하는 안을
추진위에 내놓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역사건립이 불가능해 사실상 경쟁에서
제외됐던 대전분기역이 경쟁 대열에
끼어들 여지가 생겨납니다.

충청북도는 충남과 대전의 움직임을 탐색하며
문제가 제기되면 지형과 건설비 등을 분석해
실효성이 없는 주장임을 알린다는 방침입니다.

추진위원들이 결코 충북에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충남과 대전의 제안이 오송분기역을 더욱 곤혹스럽게 만들지않을 까 우려됩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