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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음성 서북부에 삼림욕장 생긴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5-02-18, 조회 :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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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신흥공업지역인 음성군 금왕읍에
삼림욕장 조성이 추진돼 지역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금왕읍을 중심으로한 음성
서북부지역엔 900여개의 업체가 몰려있지만
근로자나 주민들이 마땅히 쉴 공간은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정재환기잡니다.
◀END▶

금왕읍과 대소면, 삼성면 등
음성 서북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은
제대로 된 쉼터를 가지는 것이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개통 이후 이 지역엔
900여개의 공장과 음성 인구의 절반이
몰려있지만 주민들을 위한 휴양시설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올해말이면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음성군은 음성읍 봉학골에 이어 금왕읍 백야리 일원에 8억원을 들여 가칭 '백야리 삼림욕장'을 조성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계곡과 산으로 둘러싸여 한국전쟁 당시
피난처 역할을 해 '피난골'로도 알려진 이 곳은
경관이 뛰어난데다, 금왕읍 시가지에서 불과
4km 거리에 자리해 최적의 삼림욕장 조성지로
꼽혀왔습니다.

음성군은 백야리 삼림욕장를
야생화단지와 천연 잔디구장, 780미터 길이의
등산로를 갖춘 중부권 최고의 학습형 가족
휴양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INT▶
(09:29:09:20~23:08/
운동시설 위주로~만들 계획입니다.)

늘어나는 공장에 열악한 도시 기반으로
휴식공간이 절실했던 음성 서북부지역이
삼림욕장 조성을 계기로 웰빙도시로 한층
근접해갈지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