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을유년 설날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2-09, 조회 : 229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민족의 명절인 설.. 어떻게들 보내셨는지요.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끼리 차례도 지내고
세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겠죠.
이역만리 먼땅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에게
훈훈한 인정을 나눠주는 잔치도 열렸다고
합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설을 맞아 모처럼 고향을 찾은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차례상에 올리고
조상의 음덕을 기리며,
올 한해 가족들의 건강도 기원합니다.

어른들을 따라하는 어린 손녀의 절 솜씨가
제법입니다.

머리가 희끗한 할아버지도 웃어른께
세배를 하고..

어린 손주들의 차례가 되자
할머니는 쌈짓돈을 꺼내 건넵니다.

◀SYN▶
"공부 열심히 하고 새해 복 많이 받고..."


증평군의 한 교회에선 가족과 떨어져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설 잔치를 열었습니다.

한바탕 윷판이 벌어지면서
서먹함은 사라지고 모두 하나가 됐습니다.

낯선 땅에서 난생 처음 제기차기도 해보면서,
잠시나마 시름을 잊어봅니다.

◀INT▶
츄비/ 중국인
"중국과는 다른 설인데, 재밌다."

◀INT▶
복영규 목사
"열심히 일하러 온 사람들 잘 됐으면 좋겠다."

목련공원과 가덕묘지에는 오후 늦게까지
음식과 꽃을 든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도내 국도와 고속도로는
성묘객들과 이른 귀성길에 나선 사람들로
오후 한때 극심한 차량 혼잡을 빚기도 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