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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조건부 등록금 협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2-21, 조회 :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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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해마다 반복되온 대학가 등록금 인상
반발움직임, 올해는 어려운 경제탓에
더욱 거세게 몰아닥쳤습니다. 각 대학들이
인상분의 일부를 학생들을위해 쓰겠다는,
이른바 조건부 협상으로 이견을 좁혔지만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을 경우 더 큰
반발이 예상됩니다.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등록금 인상안을 놓고 그 어느때보다
학생들의 반발은 거셌습니다.

그 만큼 경제상황이 악화됐음을
보여주고 있지만, 대학들은
물가 인상 요인을 감안해 이럴때일 수록
등록금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모 대학관계자 - 자막

2년간 등록금을 동결했던 충북대의 경우,
기성회비 10.5%, 등록금 5%를 인상하는
과정에서 적지않은 진통을 겪었으며,
청주대는 10여차례의 협상끝에 인상분의
일부를 학생지원에 투자하겠다는 조건으로
이견을 좁혔습니다.

서원대를 마지막으로 양측간 이견이
조율된 상태지만, 대부분 인상분의 일부를
학생들에게 환원한다는 조건으로 겨우
큰 고비를 넘긴 상황입니다.

◀INT▶
김도현 부학생회장 / 청주대학교

조건부 합의로 연례행사인
등록금인상의 관문을 겨우 통과한 각대학들.

하지만,합의 약속을 제대로 지켜지지지
못할 경우 또다른 반발이 예상돼,
등록금을 둘러싼 진통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