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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통합 논의 법적 공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2-14, 조회 :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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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구조조정을 앞두고 도내 대학간에 통합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통합얘기가 오가다
대학간 마찰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지난 3일, 전국적으로 유례가 없는
사립대학과 도립대학 간 통합논의가
극비리에 타진되고 있다는 내용이
지역언론들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충북과학대측은 즉각 전혀 사실 무근이며,
등록시기에 신입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응수했습니다.

과학대측의 이같은 발언이 전해지자
또다른 당사자인 충청대학측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는 등의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
정종택 학장 / 충청대학 "명예가 훼손됐다"

공식적인 논의가 이루어진 적은 없지만,
양 대학 학장 사이에 통합에 관한 얘기가
오고 갔다는 것이 충청대측의 입장입니다.

충북과학대측은 하지만 충청대 학장이 전화를
걸어 일방적으로 통합에 관한 얘기를
꺼냈을 뿐, 이에 대한 논의는 전혀 이루어진
적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
이진영 학장 / 충북과학대 "얘기한 적 없다"

게다가 충청대학측이 법적 움직임을 보일
경우,충북과학대도 법적으로 맞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대학간 통합 논의가
자칫 법적 공방으로까지 이어질 위기로
치닫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