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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제천 연립주택 지반침하는 인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정영균, 방송일 : 2005-02-15, 조회 :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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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제천시 장락동의 연립주택 축대붕괴사고는
시공자와 자치단체의 안전불감증이 빚어낸 인재라는 지적입니다.

정영균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급경사지에 건축된 연립주택은
인접 용지에 주유소 신축공사가 이뤄지면서
지반이 연약한 축대가 붕괴된데다
주택에 균열이 생기면서
입주민들이 긴급 대피한 제천시 장락동의 한 연립주택.

옹벽 앞 성토작업과 비가 내릴 경우
추가 붕괴우려를 방지하기 위한 천막이 씌워져
있는등 응급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그러나,입주민들은 여전히 추가 붕괴가 우려돼
인근에 마련된 임시거처에서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고, 일부 주민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주택으로 들어가 식생활에 필요한 일부 생활용품을 가져 나오고 있습니다.

◀INT▶

19세대 주민들은 착공계조차 내지않고
공사를 서두른 주유소 신축 시공사의 무리한 터파기로 이같은 사고가 일어났다며 시공사의
안전불감증을 지적합니다.

또,급경사지에 건축돼 중점관리대상 B등급을 받은 연립주택 인근에서 주유소 신축공사가
진행되는데도 현장확인등을 소홀히 한 제천시의
안일한 행정도 한 몫 했다며 분개해 하고 있습니다.

◀INT▶

(S/U)시공사의 무리한 터파기 공사와
자치단체의 소홀한 현장확인행정으로 일어난
이번 사고는 여전히 우리 주변에 안전불감증이 상존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균입니다.//